뮤지엄 커넥트 인상주의 화가 전

오귀스트 르누아르

1841-1919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 1876.

파리, 오르세 미술관.

〈물뿌리개를 든 소녀〉, 1876.

워싱턴 D.C., 국립 미술관.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로, 여성의 육체를 묘사하는 데에 있어 특출난 표현을 선보였으며 풍경화에도 뛰어났다만 인상파 중에서 세잔의 엄격한 화풍에 대비되는 가장 아름답고 뛰어나며 화려한 멋을 보인 화가는 르누아르이다만 세잔이 풍경 속에 자연의 정신을 품듯이 르누아르는 여인을 그려서 미의 도취를 자아내고 있다.

르누아르는 인상파 화가들과 함께 1874년 첫 인상파 화가 전시회와 1878년 전시회에서 작품들을 전시하며 1877년 몽마르트르에서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라는 자신의 걸작을 완성한다. 이 작품은 인상파의 후원가이자 동료 귀스타브 카유보트가 사갔다. 이 야심에 찬 그림은 1870년대 르누아르가 추구한 양식의 특징을 갖고있다. 부드럽고 화사한 붓터치, 화사한 그림자, 검은색 미사용, 질감의 효과, 잎들과 구름을 가로지르며 스며드는 빛의 유희, 파리 대중들의 생활 풍경과 자기 주변의 모델들(몽마르트르의 “보엠”들과 친구들)에서 따온 풍취가 바로 그 특징이다. 누드화를 그리고자 르누아르는 처음에 직업 모델들을 불렀으나 이후로는 그가 가끔 거리에서 만나던 젊은 여인들을 불렀고 그들에게 작업비로 초상화나 꽃들, 유행하는 모자를 주었다.

폴 세잔

〈Montagne Sainte-Victoire〉, 1882-1885.

〈붉은 조끼를 입은 소년〉, 1888-1890.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1889.

〈해바라기〉, 1888.

폴 고갱

〈해변의 타이티 여인들〉, 1891.

〈두 여인〉, 1901.

클로드 모네

〈인상, 해돋이〉, 1872.

〈Garden at Sainte-Adresse〉, 1900.

에드가 드가

〈발레 교습소〉, 1873–1876.

〈Young Spartans Exercising〉, 1860.

오귀스트 르누아르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 1876.

〈물뿌리개를 든 소녀〉, 1876.

툴루즈 로트렉

〈카페 라 미에서〉, 1891.

〈물랭 루주에서〉, 1892.

귀스타브 카유보트

〈파리의 거리, 비오는 날〉, 1877.

〈Les raboteurs de parquet〉, 1875.

프란시스코 고야

〈1808년 5월 3일의 처형〉, 1814.

〈자식을 삼키는 사트루누스〉,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