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 위펑
1985/중국
〈사라지기 운동〉, 2020.
혼합 매체
2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퍼포먼스 아트 비디오 클립, 참여자, 모션 추적 다이어그램, 가이드 맵, 반사 벨트, 사진
가변 크기, 비디오 13분 1초(위), 8분 42초(아래)
작가 제공
덩 위펑은 문학, 설치 및 행동으로 자신의 작업을 제시해 온 중국 아방가르드 아티스트이다. 그의 작업은 중국 사회의 날카로운 주제와 자주 연결되어 있어, 그는 수차례 중국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고 구금을 당했으며, 이는 중국과 국제 언론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이처럼 덩 위펑의 작품은 그 논쟁적 특징으로 중국에서 반복적으로 금지되었다. 그의 작품은 BBC, 뉴욕 타임스, CNBC, NHK, 캐나다 글로브 앤 메일, 더 타임스, 도쿄 뉴스, 스페인 에피, 영국 로이터, 스웨덴 텔레비전, 프랑스 TF1, 프렌치 인터내셔널 포스트, 네덜란드 라디오, 네덜란드 텔레그래프, 홍콩 SCMP 등 수백 개의 세계 미디어에 보도되었고, 덩 위펑은 제2회 청년 예술상과 2017 데이 애프터 투모로우의 수상자이다.
사라지기 운동
<사라지기 운동>은 작가가 가이드로 활동하며 행복대로(幸福大街)에서 참여자들을 사라지도록 안내하는 퍼포먼스 아트 프로젝트다. 작가는 2020년 반년 동안 베이징의 행복대로 일대의 모든 보안 감시 카메라를 조사하고, 카메라의 사각지대를 파헤쳐, 참여자들이 보안 감시 카메라를 피할 수 있는 지도를 만들어 무료로 공개하였다.